소개
설립목적 소개 설립목적
설립목적
    1. 사단법인 625공원국민운동본부는 유엔 21개 참전국과 협력·연대활동을 벌여 6·25전쟁에 대한 인식과 의의를 새롭게 해 올바른 역사적 교훈을 전파하고, 국가 장래를 위한 공공외교에 기여한다. 나아가‘전쟁’이 아닌‘평화’의 소중함을 간직하도록 참전국을 비롯해 세계인 모두가 6·25전쟁을 추념할 수 있는 공원을 건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정전 후 60여 년이 흘렀지만 6·25전쟁의 진실은 왜곡되고 있다. 6·25전쟁은 김일성과 스탈린이 합작해 일으킨 정의롭지 못한 침략전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6·25전쟁은 북침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그 동안 우리는 소중한 역사를 가꾸는데 소홀했다.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나라로 폄훼해도 침묵했고 6·25전쟁을 왜곡해 가르쳐도 분노하지 않았다.

      세계 공산화 전략에 따라 김일성은 1950년 6월 25일 대한민국을 기습했다. 유엔과 국제사회는 분노했다. 미국, 터키 등 16개 국가가 유엔의 깃발아래 전투병력을 파견해 우리와 함께 싸웠고 덴마크, 인도 등 5개국이 의료품을 지원해 침략군을 격퇴했다.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 공산주의와의 전쟁에서 장엄하게 승리한 것이다.
      이 귀한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21개 참전국과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공공외교에 기여하는 것은 꼭 필요한 과제다. 이에 역사를 보존해 후손에게 올바르게 전달하는 것 또한 우리들의 책임이다. 더불어 6·25공원 건립 역시 그렇다.

      워싱턴 DC 한복판에 한국전쟁 기념공원이 있고, 파리 개선문에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그곳을 찾는 이들을 숙연케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에는 6·25전쟁을 기억하고 추념할 공간이 없다. 625공원은 그 존재만으로도 역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21개국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는 고향, 젊은이들이 찾아와 애국정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배움터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내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이제 대한민국은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625공원 건립은 후손들에게는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심어주고, 참전국가에는 감사의 표시와 우호협력을 증진하는 상징물이 될 것이며, 자유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에게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우월성을 느끼는 현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