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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6·25추념공원 입지조건 훌륭”

  • 날짜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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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추념공원 조성 후보지 현장실사를 위해 31일 양구를 방문한 국민운동본부 실사단이 해안면 을지전망대에서 군부대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왼쪽 앞줄 두번째부터 전창범 양구군수, 박선영 추진위원장, 김석우 이사장, 박기병 이사. 양구/최원명


 국민운동본부 실사
군, 유치 의지 피력
연내 최종 후보지 결정

승인 2014.11.01 

6·25공원 국민운동본부는 31일 6·25추념공원 건립 후보지인 양구에서 현장을 실사했다.

국민운동본부의 박선영 추진위원장, 김석우 이사장을 비롯해 박기병·차동길·최경희 이사와 위원 등 26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이날 오전 양구 해안면에 도착, 을지전망대 등 안보관광지를 둘러본 뒤 해안면복지회관에서 브리핑을 받고 통일관 일대의 공원 예정지를 대상으로 실사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6·25참전언론인회장인 박기병 이사는 “양구지역은 6·25 때 치열한 전투가 많았고 접경지역인 데다 안보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추념공원 조성지로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국민운동본부는 실사 이후 이사회를 통해 최종 후보지를 결정, 연내에 해당 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선영 위원장은 “추념공원은 6·25를 단순히 전쟁으로만 기억하는 것이 아닌 모든 국민이 올바른 평화 인식과 국가관을 갖을 수 있게 안보·역사교육의 복합공간으로 건립된다”며 “양구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훌륭한 입지 조건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창범 양구군수가 직접 나와 실사단을 안내하는 등 유치의지를 보였으며, 지역의 보훈단체 회원들도 대거 동참, 힘을 보탰다.

한편 국민운동본부는 6·25추념공원 건립을 위해 대국민 홍보에 이어 모금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구/최원명 wonmc@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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