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수여
기사등록 일시 [2013-11-21 06:00:00]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 대표 35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21일 수여한다.
호국영웅기장은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메달 형태의 기념장으로 국가보훈처가 제작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전달한다. 호국영웅기장이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전수식에 참석해 호국영웅기장을 받는 참전유공자 350명 중 대표 35명에게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전수식에 참여하지 못한 참전유공자들에게는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기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젊음을 바친 6.25 참전유공자들이야말로 진정한 호국영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