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행군해서 도착할 장소는 설마리 영국군전적비있는 파주시 적성면 마지리 입니다.
설마리 영구군전적비는 한국전쟁당시 설마리 전투에서 고지가 적구에게 완전히 포위된 상황에서도
끝까지 혈전을 벌이다가 전사한 영군군의 넋을 기리고자 건립된 기념비입니다.
1957년 6월29일에 추모비가 설립된 이후로 매년 합동추모식이 거행되고 있으며,
엘리자베스 영국여왕도 자국의 장병을 추모하기 위해서 직접 다녀가기도 했었습니다.
9Km를 걸어 설마리 전적비에 도착해서 묵념과 함께
준비해 가지고 간 영국국기 게양식도 거행했습니다.
설마리영국군전적비에서 다시 25사단으로 행군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