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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그들은 잊지 않았다" (언론보도)

  • 날짜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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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망초와 (사)6.25공원국민운동본부, 6.25 수기 시상식 및 수기집『그들은 잊지 않았다』출판기념회

 (사)물망초(이사장 박선영)와 (사)6․25공원국민운동본부(이사장 김석우)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6․25 수기 시상식 및 수기집 『그들은 잊지 않았다』(도서출판 물망초)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6․25전쟁 수기는 두 단체가 6․25전쟁의 뼈아픈 교훈과 상처를 잊지 않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참전국(21개국) 참전용사와 가족을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했다.

 수기는 ‘내가 겪은 6․25’와 ‘내가 들은 6․25’ 두 분야로 나누어 공모했다. ‘내가 겪은 6․25’ 부문에서는 드루리 우디(美 참전용사)씨가 1등을, 김경림씨가 2등, 브라이언 패릿(英 참전용사)씨와 이일(백골부대 탄약수로 참전, 국군포로)가 3등을 공동 3등을 수상했다.

 ‘내가 들은 6․25’부문에서는 터키의 기젬 딜렉(터키군 참전용사 바하띤 야즈륵의 손녀)씨가 1등, 김준영(탈북자)씨가 2등을 했다.

 지난 2008년 11월에 북한을 탈출해 귀환한 국군포로 이일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돌아오지 못 한 수많은 전우들과 그 가족들이 지금도 어느 탄광, 광산 마을의 산골짜기와 능선에서 먼 남쪽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눈물 흘릴 것이며, 돌아가신 전우들의 자녀들은 아버지 고향 땅에 기어이 찾아가 볼 날 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눈물을 짓고 있을 것”이라며 “이런 생각을 하니 가슴이 터질 것만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일씨는 지난 3월에 귀환국군용사회가 창립됐다면서 귀환용사들과 함께 “굳게 뭉쳐 돌아오지 못한 전우들을 위해 한 몸 바칠 것이다. 6․25참전자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6․25전쟁에 대해 잘 모르고, 심지어 북침이라고 왜곡하는 세력에 통탄해 공모에 참가한 수상자도 있었다.

 김경림씨는 “아주 오래된 사실도 아니고 9살짜리였지만 제가 직접 보고 겪은 일이고 아직도 이렇게 멀쩡히 살아 있는데 제 앞에서 사실이 왜곡 되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지 통탄할 노릇”이라면서 “할머니가 마음을 다해 솔직하게 털어 놓으면 혹시 믿어 주지 않을까 하는 간절한 희망을 갖고 당선과 상관없이 열심히 썼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우여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군포로의 송환문제와 북한인권법의 국회 통과를 역설했다.

 한편, 수기집 『그들은 잊지 않았다』에 대한 문의는 도서출판 물망초 (02-585-9963)로 하면 된다. (사)물망초와 (사)6․25공원국민운동본부는 이번에 당선되지 않은 수기들 중 우수작을 선정해 단체의 홈페이지에 추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201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