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House Press Release:
July 25, 2014
NATIONAL KOREAN WAR VETERANS ARMISTICE DAY, 2014
BY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 PROCLAMATION
More than six decades ago, courageous Americans joined Korean patriots as they defended their right to decide their own fate. They fought through mud, snow, and heavy fire. As they stood firm against the tide of Communism, nearly 37,000 Americans gave their last full measure of devotion. Thanks to all who served and all who died, allied forces pushed invading armies back across the 38th parallel, and on July 27, 1953, they secured a hard-earned victory. On National Korean War Veterans Armistice Day, we honor the men and women who sacrificed so a people they had never met would know the blessings of liberty and security.
Yet our gratitude is not enough. As a Nation, we must do more to keep faith with our veterans and the families that stand with them always. Just as they have done their duty, we must do ours. We will never waver in our commitment to fully account for the captured and the missing, nor will we ever stop striving to give our veterans the care and opportunities they have earned.
As we salute the men and women who made this victory possible, we reflect on the open and prosperous society that is their enduring legacy. The Republic of Korea has risen from occupation and ruin to become one of the world's most vibrant democracies. While carefully defending the peace won 61 years ago, the South Korean people have built an advanced, dynamic economy. Today, the alliance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the Republic of Korea -- forged in war and fortified by common ideals -- remains as strong as ever.
This progress was not an accident. It reminds us that liberty and democracy do not come easily; we must win them, tend to them constantly, and defend them without fail. As we mark this anniversary, let us show the full care and support of a grateful Nation to every service member who fought on freedom's frontier.
NOW, THEREFORE, I, BARACK OBAMA,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by virtue of the authority vested in me by the Constitution and the laws of the United States, do hereby proclaim July 27, 2014, as National Korean War Veterans Armistice Day. I call upon all Americans to observe this day with appropriate ceremonies and activities that honor our distinguished Korean War veterans.
백악관 보도자료
2014년 7월 25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
2014 한국전쟁 정전일 성명서
60여년 전, 용맹한 미합중국의 국민은 한국인의 운명이 걸린 권리를 수호하려는 한국의 애국지사들과 함께하였습니다. 당시 한국군은 진흙탕과 차디찬 눈보라와 화염 속에서 싸워나갔습니다. 그들이 공산주의 노선에 대하여 확고히 반대 하였기에 약 37000명의 우리 국민들이 최선의 헌신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하신 혹은 참전 중 전사하신 용사 분들 덕분에, 연합군은 공산 침략세력을 38선 북쪽으로 후퇴 시킬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마침내 1953년 7월 27일 그들은 값지고 귀한 승리를 쟁취하였습니다. 이번 정전협정일을 맞이하여, 우리는 만나보지도 못한 민족에게 자유와 안보의 가치를 알게 하려고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하지만 감사함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국가로써, 우리는 참전용사 분들과 늘 그분들 곁을 지키는 가족 분들에게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합니다. 그분들이 자신의 본분을 다하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책임을 다해야할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한국전쟁당시 포로가 되었거나 실종되신 분들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참전용사 분들께 필요한 복지와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 입니다.
우리는 한국전쟁의 승리를 가능케 하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민주주의 가치를 고수하고 있는 열린사회, 번영하는 사회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됩니다. 대한민국은 억업과 압제에서 벗어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역동적인 민주주의 국가 중 하나로 발돋움하였습니다. 한국인들은 61년 전 지켜낸 평화를 전심전력으로 수호하며, 역동적인 선진 경제를 이룩하였습니다. 한국전쟁 참전과 민주주의라는 공동의 가치 지향에 힘입어 결의된 미국과 대한민국의 동맹은 현재 매우 굳건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우연히 얻어진 것은 아닙니다. 바로 자유와 민주주의는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달성하고, 끊임없이 추구하며 반드시 지켜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한국전쟁 정전기념일을 맞이하여, 자유의 최전방에서 싸우신 모든 참전용사 분들께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저는 미합중국의 대통령으로써, 미합중국의 헌법에 의하여 제게 주어진 권한으로 2014년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기념일을 선포합니다. 저는 모든 미합중국의 국민들에게 훌륭한 우리의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에 알맞는 행사와 행동으로 오늘을 기념하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