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는 불타고 있는가?” 현지

 「북콘서트 및  故 김영환 장군 추모식」

지난 10월 28일(금) ~ 29일(토), 1박2일 일정으로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사)6·25공원국민운동본부와 (사)물망초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모두 45명이 참여하여 가야산 단풍의 절경 속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받게 된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을 돌아보고 6·25전쟁의 참혹한 전란 속에서 이 문화유산을 지켜낸

빨간 마후라, 故 김영환장군의 문화사랑, 호국정신을 오늘에 되새기는 성찰과 추모의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본 행사를 위해 많은 배려를 해준 해인사 측의 정성어린 준비를

통해 법보종찰 해인사의 문화유산과 김영환장군의 역사 속의 발자취를 현장 속에서 나누고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붉은 단풍으로 물들은 해인사에서 우리는 아픈 역사, 잊힌 과거를 되새기며

그 가운데에서 지켜낸 우리의 문화유산의 얼을 돌아본 1박 2일의 짧은 여정, 궁금하시죠?

다음 소식을 통해 진행된 행사 내용과 행사 장면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사진= 윤상구 작가 ⓒ, 202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