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미나 개최) '이산가족상봉 남북 합의 50년-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9월 15일 (수) 오후 2시, 자유기업원 세미나실 7층에서 " 이산가족상봉 남북 합의 50년-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세미나 전 국민의례, 묵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6.25공원국민운동본부 한상대 이사장님께서 개회사를 하고 계십니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주최하신 한기호 국회의원님께서 축사를 하고 계십니다.
세미나 전, 2021년 하반기 물망초 장학생들의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세미나 주제는 '이산가족 남북 합의 50년-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입니다.
이번 세미나 사회는 물망초 전쟁범죄조사위원회 차동길 위원장님께서 맡아주셨으며
아주 부드러운 사회로 세미나의 격을 올려주셨습니다.
발제는 양일국 박사님께서 맡아 주셨으며 청중들께 발표를 하고 계십니다.
복잡한 철학적 접근을 아주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토론은 김석향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님께서 맡아주셨으며 이번 주제에 본인의 경험을 담은 이야기를
해주시며 청중들의 몰입도를 끌어내었습니다.
두번째 토론은 이성의 (사)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사님께서 맡아주셨으며
납북자 가족이 어떻게 지냈는지를 상세히 알려주시며 그들의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열띤 토론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마지막 읊어주신 시는 가슴을 울렸습니다.
벌써 625전쟁이 발발한지 71년이 되었습니다.
그 말은 이산가족이 된 분들이 벌써 71년간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산 세월을 말합니다.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릅니다.
이번 세미나로 이산가족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사회를 맡아주신 차동길 위원장님, 발제를 맡아주신 양일국 박사님,
토론을 맡아주신 김석향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님,
이성의 (사)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