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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유관순상 수상자에 박선영 씨 선정

  • 날짜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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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강제북송 저지 등 공로…유관순횃불상 학생 14명도 선정

(충남=뉴스1) 허수진 기자 | 2015.02.27 12:24: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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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유관순상 수상자에 탈북자 구명활동 및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활동을 전개해온 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이 선정됐다.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안희정 충남지사)는 27일 제14회 유관순상과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에 각각 박선영 이사장과 김서경, 김영헌 학생 등 1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선영 이사장은 중국 내 탈북자 강제 북송저지 활동과  라오스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청소년들의 구명활동 및 북한인권 참상 알리기 추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박 이사장은 탈북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물망초학교를 설립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박 이사장은 사단법인 물망초의 국군포로신고센터 및 국군포로송환위원회 활동을 통해 탈북 생환 국군포로를 위한 생활비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유관순상위원회는 이날 전국의 고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 시상하는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도 함께 발표했다.

올해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김서경(서울 반포고), 김영헌(충남 북일고), 최희재(서울 경기여고), 신재은(충북 매괴고), 정재정(서울 서울국제고), 김보림(경북 울진고), 박은혜(울산 약사고), 김의영(경기 청심국제고), 이연주(경기 한민고), 최민서(충남 공주사대부고), 이재빈(대전 대전지족고), 천예함(경기 경일관광경영고), 송새롬(서울 이화여고), 유지수(경기 평택기계공고) 학생 등 14명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서경 학생 등 14명은 각각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건전한 학생문화 활동 등으로 공적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관순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14명에게는 개인별로 상금 15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제14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시상식은 다음달 20일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다.
koalaluv191@gmail.com